신장이식이란
만성 콩팥병의 정의
- 만성 콩팥병 : 콩팥의 손상으로 정상적인 콩팥의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
- 말기신부전 : 만성 콩팥병이 진행된 상태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상태
만성 콩팥병의 원인질환
-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콩팥염, 다낭성신질환, 루프스나 다른 면역질환 등
만성 콩팥병의 증상
- 피로, 식욕감소, 수면장애, 집중력 감소, 밤에 쥐가 잘남, 발목 부종, 피부건조 등
만성 콩팥병의 5단계
만성 콩팥병의 5단계의 비고, 사구체여과율을 나타낸 표
단계 |
비고 |
사구체여과율 |
1 |
콩팥손상(단백뇨)과 정상 사구체여과율 |
90 이상 |
2 |
콩팥손상과 경도의 사구체여과율 감소 |
60 ~ 90 |
3 |
중등도의 사구체여과율 감소 |
30 ~ 60 |
4 |
고도의 사구체여과율 감소 |
15 ~ 30 |
5 |
말기신부전(투석이나 신이식이 필요함) |
15 미만 |
말기신부전 환자 치료의 선택
- 투석 : 현재의 건강상태 및 나이, 직업, 주위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택
- 혈액투석 : 혈액을 통하여 노폐물을 거르는 방법, 임시적인 도관 삽입 또는 팔에 동정맥루 수술 필요
- 복막투석 : 복막을 통하여 노폐물을 거르는 방법, 복부에 투석도관 삽입 수술 필요
- 신이식 : 다른 사람의 건강한 신장을 내 몸에 옮겨 심는 것
- 생존 기능자 신이식 : 이식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적절한 기증자가 있는 경우
- 뇌사 가능자 신이식 : 적절한 기증자가 없는 경우 뇌사자의 장기기증을 기다렸다가 이식 시행
신이식의 조건
- 혈액형 적합 여부
신이식의 조건을 나타낸 표
환자의 혈액형 |
신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적합한 혈액형 |
생존 기증자 신이식 |
뇌사 기증자 신이식 |
O |
O |
O |
A |
A, O |
A, (O) |
B |
B, O |
B, (O) |
AB |
A, B, AB, O |
AB, (A, B, O) |
- 생존 기증자 이식 : 기증자와 이식자의 혈액형이 적합한 것이 좋으나 혈액형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식 전 처치(면역억제제 주사 및 혈장반출술 등)를 통하여 이식진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뇌사 기증자 이식 : 반드시 적합한 혈액형 범위 내에서만 이식진행이 가능합니다.
- 교차 적합성 검(교차 반응 검사)
- 생존 기증자 이식 : 기증자와 이식자의 혈액으로 검사하게 되며, 기증가의 신장이 환자에게 이식되었을 때 면역학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음성반응이 나오면 이식이 가능하게 되고, 양성반응이 나오더라도 경우에 따라 이식 전 처치(면역억제제 주사 및 혈장반출술) 등을 통하여 이식진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아주 강한 양성반응이 나타난다면 다른 기증자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뇌사 기증자 이식 : 반드시 음성반응이 나오는 경우에만 최종 이식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신이식 절차
생존 기증자 신이식 절차
뇌사 기증자 신이식 절차
※ 뇌사 기증자 신이식은 향후 시행 예정으로 현재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이식 관련 검사 및 수술 안내
생존 기증자 신이식
- 기증자의 검사
-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심전도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면담 및 심리검사
- 신장 초음파, CT, 스캔검사
- HLA 유전자형 검사
- 기증자가 여자인 경우(유방검사/산부인과 검사) 추가
-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수혜자의 검사
-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심전도, 유전자
- 신장 초음파 검사(위내시경, 치과검진, 이비인후과 검진 등)
- 환자가 여자인 경우(유방검사/산부인과 검사) 추가
-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기증자는 수술 후 괜찮을까?
- 한쪽 신장만으로 생활하는 공여자에 대하여 고혈압이나 신장기능의 감소를 걱정하는 보고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평균수명과도 무관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기증 후 일반인들 수준의 기본적인 건강관리는 필요합니다.
뇌사 기증자 신이식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시작하여야 뇌사 기증자 신이식 대기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 신이식 대기자 등록을 위한 검사
- 혈액형 검사
- 간염 바이러스 검사
- HLA 유전자형 검사
- 항체 검사
- 전국의 뇌사관리기관으로 이송&보관되어야 하는 검체 검사 등
- 교차 적합성 검사를 위한 채혈
-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뇌사자의 발생시 신속히 교차반응 검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적어도 2년에 한번씩은 갱신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이식대기자의 혈액은 전국의 뇌사관리병원으로 이송되어 보관됩니다.
- 혈액의 보관 유효기간이 지나면 보관된 혈액이 폐기되고, 대기시간이 산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갱신검사 채혈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자분 스스로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 뇌사 기증자 발생 시 연락은 언제, 어떻게 오나요?
- 뇌사 기증자가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서 각 병원의 장기이식센터로 연락이 오게 되며 해당 센터에서 환자분들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 뇌사 기증자의 발생은 정해진 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시에 연락이 가게 되고 짧은 시간 내에 이식여부를 결정해야 할 경우가 생기므로 평소에 뇌사 기증자 신이식에 대하여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해 놓으셔야 합니다. 또한, 환자분의 연락처가 바뀌면 즉시 장기이식 센터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 수혜자로 선정되면, 병원 입원하여 환자분의 컨디션을 다시 확인 후 최종 이식 진행 가능여부가 결정됩니다.
신이식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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