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상위 10%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 결과로 가산지원금 혜택도 받게 되었다.

○ 이번 평가는 2023년 1~6월 동안 동일 의료기관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가 있는 전국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 혈액투석의 질적인 측면을 평가하는 6개 지표로 구성되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 평가에서 종합점수 97.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철저한 감염 관리 등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의료진의 헌신과 병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