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19년 희귀질환 대구·경북 거점센터 재지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2019년 1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서' 대구·경북권역'을 담당하는 거점센터로 재지정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존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4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나, 희귀질환 관련 의료기관의 서울 집중 현상으로 진단·치료·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2월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중앙지원센터 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권역별 거점센터를 10개소로 확대하였다.
 
이에 병원은 지역 전문진료실(클리닉) 운영, 전문의료인력 교육,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의료기관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대구·경북권역 내의 희귀질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질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