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국제 내시경 로봇 유방수술 심포지엄서 강연 및 새로운 술식 선보여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 학술대회 논문상 및 연제 발표상, 포스터상 등 수상 이어져

△(왼쪽부터) 박호용, 정진향, 김완욱, 이지연 박찬섭 교수, 이류경 전임의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박호용, 이지연 교수팀이 2019년 5월 24-25일 양일간 대만에서 개최된 국제 내시경 로봇 유방수술 심포지엄(IERBS2019/International Endoscopic and Robotic breast surgery symposium)에서 강연을 펼쳤다.

 
○ 이 심포지엄은 전 세계 17개국의 내시경, 로봇 수술의 대가들이 모이는 저명한 학회로 박호용 교수는 Senior professor로서 내시경, 로봇 수술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이지연 교수는 Endoscopic harvesting of LD flap에 대한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여 주목받았다.

 
○ 다음날인 5월 26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정진향 교수 및 이류경 전임의가 강연을 선보였다. 정진향 교수는 '비-갑상선 경부 종양 평가를 위한 초음파 활용(Ultrasound Evaluation for Assessing Non-Thyroid Neck Masses)'을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류경 전임의는 '종양성형 유방수술 후 발생하는 지방 괴사의 자연 경과: 10년 추적관찰 연구(Natural course of fat necrosis after oncoplastic breast surgery: A 10-year follow-up study)/교신저자, 정진향 교수'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알피니언 우수연제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 이에 앞서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44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9회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김완욱 교수가 'Initial Experiences of 3 Ports Transoral Robotic Thyroidectomy without Axillary Port'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최근 경구갑상선 절제술이 전세계적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완욱 교수가 시행한 경구로봇갑상선 수술법은 겨드랑이 흉터를 아애 없애는 'real scarless thyroidectomy(진짜 무흉터 갑상선수술)'로 전세계적으로 처음 시행된 수술이다. 이 수술법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수술시간 및 재원기간을 줄이면서도, 수술 후 다른 결과에서는 기존 수술법과 동등한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팀은 이외에도 국내외 학회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발표하고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