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권순학 교수, 옥조근정훈장 수상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권순학 교수는 2021년 5월 4일(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제99회 어린이 날 유공자 포상식’ 행사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권순학 교수는 1999년부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소아신경학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뇌성마비, 발달장애, 뇌전증 등 장애 아동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뇌전증을 가진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캠프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 재임 기간에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실시를 포함하여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정책과 관련한 초기 기획 및 제도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지역내·외 어린이 건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순학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모든 가족과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지역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여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