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센터 박지연 교수] ‘현재까지는 고도비만 수술만이 유일한, 장기적 효과적인 치료방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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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센터 박지연 교수] ‘고도비만 수술의 장기적이고도 효과적인 치료방법 ’
최근 10년간 국내 고도비만 인구는 매운 빠른 속도로 늘어나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서면서 그 수가 약 150만 명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도비만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위식도역류질환, 난임, 수면무호흡증 등의 여러 질환이 동반될 뿐 아니라 약간의 움직임이나 운동에도 숨이 차고 피로해지며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일상적인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거나 자괴감, 무기력감, 대인관계 기피, 우울증 등의 정신 사회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고도비만 환자 중 대다수가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후 발생한 요요 현상으로 좌절감을 호소한다.
이러한 고도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식이 요법, 운동치료, 행동치료를 비롯하여 약물치료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현재까지 그 어떤 치료 방법도 장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인 식이 조절로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현재까지 수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매우 짧다. 따라서 일반적인 과체중/비만과 고도비만은 치료방법 자체가 달라야 하며, 현재까지는 고도비만 수술만이 유일하게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밝혀져 있다. 고도비만수술을 단순한 미용목적의 수술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고도비만수술은 지속적인 체중 감량과 더불어 고도비만에 동반된 다양한 질환을 해결함으로써 환자로 하여금 오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다.
몸무게(kg)를 키(m)로 나누면 체질량지수를 계산할 수 있는데, 한국인은 체질량지수 35 이상이거나, 혹은 체질량지수 30 이상이면서 당뇨, 고지혈증 등의 비만에 동반된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한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기존에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던 고도비만수술이 올해 말 건강 보험 적용을 앞두고 있어, 꼭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건강 보험 혜택을 통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고도비만에 해당하면서 여러 차례 체중 감량 시도에도 실패를 경험하였거나, 비만과 더불어 이미 발생한 다양한 성인병, 그리고 이로 인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것은 권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만대사클리닉은 2017년 개소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외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등 비만대사질환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코디네이터, 영양팀을 포함한 다학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학제 진료를 통하여 각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수술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고 있으며, 수술 치료 후 경과 관찰 및 관리 역시 다학제팀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고도비만의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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