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흡기센터 유승수 교수]2주이상 기침, 그냥 감기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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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이상 기침, 그냥 감기일까요? -기원 전 4000년 이집트시대에도 있었던 미인과 천재의 병 결핵, 2014년을 사는 당신은 자유로울까? 지나간 과거의 병인 줄 알았던 결핵의 공포가 다시 당신을 찾아온다.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든든한 지원군인 호흡기센터 유승수교수와 결핵전쟁 제대로 이겨보자.- Q. 결핵은 못사는 나라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시 결핵이 유행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A. 부끄럽게도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에서도 결핵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결핵은 20~30대의 젊은 환자가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도 학업,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불규칙적인 식사 및 생활 등이 원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들 젊은 층은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이 활발하여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가능성도 훨씬 높다는 문제도 있겠습니다. Q. 결핵은 어떻게 감염되고 발병하게 되지요? A. 결핵은 “비말핵”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됩니다. “비말핵”이란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이 되었다가, 나중에 수분이 적어지면서 날아다니기 쉬운 형태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균을 다른 사람이 다시 호흡하게 될 때, 결핵에 감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핵균에 노출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 결핵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약 30% 정도만이 결핵에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결핵에 감염이 되었다고 모두 결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핵 감염 후 5% 정도는 1~2년 내에 결핵 증상이 나타나 결핵환자가 되며, 5% 정도에서는 평생에 걸쳐 서서히 결핵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결핵균에 감염된 환자의 10% 정도만, 실제 결핵 환자가 되는데, 여기에는 그 사람의 건강상태, 면역력, 영양 상태 등이 작용하게 됩니다. Q. 옛날에는 결핵으로 사망한 환자도 많았다던데, 결핵, 치료 가능한가요? A. 사실 50~6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가난하고 국민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결핵 환자도 지금보다 많았고 또한 결핵으로 죽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약제 내성결핵 등 특수한 상황만 아니라면, 결핵약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약제내성결핵이라 할지라도 여러 가지 약제를 병합해서 치료하면 완치확률은 높일 수가 있습니다. Q. 결핵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것들, 어떤 게 있을까요? A. 개인적으로는 규칙적인 운동 및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결핵균에 감염이 되더라도, 자신이 건강하다면 결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이유없이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되었을 때,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기침 이외에도 객담, 체중감소, 미열, 피로감등이 있습니다. 또한 결핵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핵에 걸렸을 때 꾸준히 결핵약을 복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결핵의 전파를 막는 것이, 사회적으로 결핵환자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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